일단 무료
팀뷰어에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일단 그 중에 제일은 사용에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료 서비스도 있지만 개인들은 무료를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무료 버전을 쓰면 뭐라고 메시지가 뜨면서 한번씩 연결이 끊기는 현상이 일어난다.
여유가 있다면 구매하여 훌륭한 소프트웨어를 만든 제작자를 응원해주도록 하자.
팀뷰어와 팀뷰어 호스트만 깔면 만사 오케이
팀뷰어를 사용하게 되면 크게 3개의 어플로 종류가 나뉜다.
1. 팀뷰어
2. 팀뷰어 호스트
3. 팀뷰어 퀵서포트
위 중에서 1번은 컨트롤을 해야하는 컨트롤러가 까는 어플이고 2번은 상시적으로 접근을 해야하는 피조정자가 될 기기에 까는 어플이다. 팀뷰어 퀵서포트는 일시적이지만 빠르게 두 사람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잠깐 누가 내 컴퓨터 좀 고쳐줘 ~ 할때). 그래서 1번과 2번은 아이디와 비번으로 연결이 되어서, 아이디만 같다면 여러 기기의 상황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1번과 2번의 조합으로 자기 기기들을 연결하는 기능을 자주 쓴다고 하겠다(=이것만 알면 된다)
팀뷰어는 기본적으로 내 기기들을 내 기기들로 조정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편리하다.
팀뷰어의 위험성 > 팀뷰어는 핸드폰 잠금도 풀수 있다
물~~론 핸드폰 잠금을 해제 하는 비밀번호는 알고 있어야 켤 수 있다.
일단 그 번호를 알고 있다면 (or 패턴) 직장에서 집에 놔둔 핸드폰을 켜서 잠금을 해제하고 스마트폰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이거 정말 해킹하는 기분으로 쓰게 된다.
근데 정말 우울한 이야기가. 이것일 이용한 보이스 피싱 해킹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해킹 어플들을 못깔게 하는 어플을 부모님 스마트폰에 꼭 깔아드려야한다. 물론 보이스 피싱범은 이 백신 어플도 지우라고 말해서 믿게 하겠지만 ㅠㅠ.
암튼 팀뷰어를 활용하면 카메라도 켤 수 있다
이거 이렇게 되면 CCTV로 활용이 된다 이것이다.
그런데 스마트폰 전용 CCTV 어플은 세상에 널리고 널렸는데 왜 팀뷰어를 써야하는 것일까?
이렇게 해서 얻는 유일한 장점은 바로 팀뷰어는 핸드폰이 잠금화면 상태일때도 접근 할 수 있다는 것 같다.
팀뷰어는 핸드폰 잠금도 풀 수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핸드폰이 계속 켜있지 않다 이런 말이다.
그에 반해서 CCTV 전용 어플들은 다양한 기능들이 있지만 문제는 카메라가 계속 켜 있다.
CCTV 전용 어플이 자랑하는 동작 감지 및 자동 저장 기능을 생각해보겠다. 동작 감지 했다는 거는 이거 카메라가 계속 켜진 상태로 감시를 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이 계속 켜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뭐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거 어차피 이제 안쓰는 핸드폰을 전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정전이라도 발생한다면? 전원이 없는 곳이라면?
이럴 때라면 팀뷰어가 유일한 해답이 되겠다. 물론 자가발전을 하지 않는 이상에야 팀뷰어도 전원이 없을 때는 쓸모가 없겠지만 그래도 화면 잠금 상태인까 그래도 오래 버티지 않겠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소한 장점을 말하자면, 팀뷰어는 무료임에도 좋은 화질을 보여주지만 대부분의 CCTV 전용 어플은 무료 버전에서는 고화질 옵션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도 돈 푼 좀 주면 해결되는 문제니까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겠다.
팀뷰어 호스트 연결을 끊고 싶다면
조정의 대상이 되는 기기에 연결 해제 버튼을 클릭하면 끝이다.
이렇게 되어도 다음에 다시 아이디와 비번을 연결하면 다시 연결 할 수는 있다.
단지 기존 연결과 달라지는 점은 기기 인증 메일을 확인해야 했던 절차가 생략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앞에서 봤다 시피 저런 무시무시한 기능이 있는 어플이 사용하지도 않는데 깔려있다면 정말 악몽일 것 같다.
그래서 어플을 삭제해버리시면 문제가 간단쓰하게 해결된다.
물론 다시 연결하고 싶을 때 인증을 다시해야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기기인증은 잘 안풀리는 거 같은데) 확실한 것이 좋기는 하다.
암튼 보안이 중요한데 동시에 편리성도 중요하니. 둘은 동시에 잡기가 힘든 토끼인 것일까?
아이폰은 저런 원격 제어가 안되니 참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이렇게 편리한 원격 제어 기능을 못써서 손해를 봐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또
답답하지 않겠나 싶다. 부모님 핸드폰을 고를 때만 해도 그렇다. 안드로이드 폰으로 편리하게 원격 조정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동시에 내가 없을 때 보이스 피싱이라도 당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들지 않겠는가. 개인적으로는 노년층에게 it보안 생활 강좌 같은 것을 하여 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사회화 교육이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는 꼭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