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등 자잘한 항목들은 제외한다. 디자인 리뷰는 왜하는 거야. 그냥 보면 아는 거.
가격 = Drafts 승
- 드레프트스는 동기화가 무료이다. 베어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여러 기기에서 쓰다가 동기화를 정지 할 경우 사실상 백업이 여러군대에 생기는 것이라 자료 관리가 안된다. 둘다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 동기화를 지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가격 자체는 drafts가 구독할 경우 더 비싸다. 500원정도의 차이인데 사실상 정말 필요한 기능을 사용 하고 싶을 때만 구독을 누르고 다시 취소를 눌러도 사용에 문제가 없는 수준의 무료 기능을 제공한다. 기능들을 대부분 지원한다는 점은 베어도 마찬가지이지만 베어는 무료 동기화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실상 유로로 전환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메인 메모 어플로 사용하기는 불가능하다.
태그 관리 = 동점 (bear 우위)
- 태그 찾기, 태그 이름 바꾸기가 가능하다.
- 물론 편의 기능에서는 bear가 앞선다. 본문에 바로 태그를 넣을 수 있다거나 링크를 상호 참조 하는 기능 등은 마우스를 쓰지 않고도 대부분의 기능을 활용 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능이다. 그러나 아주 고급기능까지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둘다 기본 기능이 제공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긴 글 쓰기 = Drafts 승
- 긴글은 개요를 먼저 정해두고 쓰거나 쓰는 도중에도 개요(outline)을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bear는 접근성이 조금 더 낮다. 게다가 드레프트스는 문단, 문장 등을 단위로 내용을 요약해서 볼 수 있고 순서도 임의 정렬이 가능하다. 글 전체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순서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긴글 쓰기에는 압독적으로 bear보다 우위를 점한다.
암호 기능 = bear 승
- 일기나 주요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노트별 암호화 기능이 필수이다. 이는 bear의 암호화 기능이 앞선다. 내가 알기로는 드레프트스는 암호화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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