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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공무원 등급

tomato23 2019. 8. 11. 17:58

1품 : 정(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국무총리 급). 종(장관급)

2품(정) : 호칭("대감"). 장관, 차관, 도지사, 대장 느낌.

2품(종) : 이순신 장군. 권율 장군. 

3품(정) : 여기부터 당상관으로 불림(여기서부터 영감 호칭 가능)

3품(종) :

4품 :

5품 : 

6품 :

7품 :

8품 : 종(심봉사)

9품 : 참봉.

  오늘날에 구급 공무원제와 같이 조선시대도 등급은 크게 9개로 나뉩니다. 그런데 이 9개가 각각 상하 개념인 정종으로 한번 더 나뉘는 것이지요. 그래서 같은 1품일지라도 정1품이 종2품보다 높은 것이 됩니다.  이중에 정3품부터는 당상관으로 부르는데 당하관은 또다시 참상/참하관으로 나뉩니다.

    [호칭] 진사, 참봉, 나리, 영감, 대감  / 진사라도 합격해야 양반 자격이 되기 때문에 돈도 있고 위세가 있어도 일단 이 자격증은 받아놔야 까불 수가 있었다. 이 예비 시험을 통해 벼슬은 아니나 성균관에 입학 하거나 하급관리로 임용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암튼 그래서 조선 후기에는 진사가 넘쳐났다. 이 진사라는 말이 나중에는 지금의 "선생님" 같은 호칭이 된 듯하다. 9급 말단 공무원을 참봉이라고 불렀는데, 현대에 자영업자가 많아지면서 구멍가게 주인도 사장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니 아무나 보고 사장님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래서 조선 시대 후기의 "진사"님 "참봉"님은 현대의 선생님, 사장님 느낌으로 맥락없는 존칭의 어감을 가지고 있다. 계급 등급상 5손가락 안에 들면 당상관이 되고 당상관은 "영감"이라는 존칭으로 불린다. 계급 등급상 세 손가락 안에 들면 그 유명한 "대감" 소리를 듣게 된다. 이쯤되면 장관급, 도지사 급이니 대감은 정말 희귀한 것이다. 이하는 전부 나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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