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2Tb이하의 용량이고 호환성을 따져 볼 때는 MBR이 낫습니다... 걱정 하덜 마세요... ^^.
2Tb이상의 용량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이 GPT가야지요 뭐.
늘 하는 고민
윈도우를 다시 깔때마다 포멧 메뉴가 뜨면 어떤 걸로 해야하는 지 까먹게 됩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뭘 선택해야하는 지 감도 안오는데요. 늘 다시 찾아봐야하는 고통도 줄일겸. 처음 설치해보시는 분들 고민도 덜어 드릴 겸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사용 용도와 용량에 따라 결정
일단 두가지의 차이를 아셔야합니다..
MBR은 디스크에 부팅영역을 만들어주어서 저장용뿐만아니라 시스템용으로 사용할수있게끔 초기화를 시켜주는 겁니다. 장점은 OS종류 가리지 않고 호환성이좋습니다. 단점은 단일 파티션으로 2TB이상 사용불가능합니다. 어차피 500GB라 상관이없겠죠... (이 말은 즉슨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C드라이브 용도로 포멧이라면 2테라 이하 하드를 애초에 구입하여 사용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GPT는 디스크에 부팅영역이 없기때문에 (일반적으로는)오로지 저장용으로밖에는 사용못합니다. 이걸 부팅시킬수있는 메인보드가 출시가 되어있기는 합니다만..현재까지 보편적으론 그렇습니다. 단점은 윈도우XP에선 인식을 못합니다.. 장점은 단일 파티션으로 2TB이상 사용가능한거구요.
결론은 데이터저장용으로 쓰시려면 아무거나 초기화하셔도 된다는 것입니다. 2Tb이하의 용량이고 호환성을 따져 볼 때는 MBR이 낫습니다... 걱정 하덜 마세요... ^^. 2Tb이상의 용량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이 GPT가야지요 뭐.
그럼 새하드를 인식시켜 보겠습니다.
- (윈도우7 기준) 시작 버튼 검색에 "컴퓨터 관리"로 진입
- 저장소 > 디스크 관리 진입.
- 새 하드를 낀 상태라면 초기화 메뉴가 자동으로 뜹니다. 기존 하드의 용량을 확인하여 새 하드가 초기화 예정인지 확인하고 초기화 합니다.
포멧을 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특히 하나의 물리적 하드를 논리적으로 두개로 분리시켜 사용하시던 분들은 자료가 어디에 있었는지 헛갈릴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한번더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드 디스크의 볼륨명을 잘 기억하고 지금 총 용량이 몇기가인지도 확인하셔야합니다. 포멧 단계에 가면 하드마다 지정해두었던 닉네임이 없어져서 그것으로 하드디스크들을 구분하였던 사람들은 고민하게 되거든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