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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핸드북을 쓰게 된 이유

tomato23 2015. 2. 27. 01:41

자바 기본 문법 개념 핸드북 Main

 

  어떤 분야든지 초보자는 헤매게 된다. 그리고 어쩌면 제일 어려운 단계는 이 입문의 단계일 지 모른다. 배우는 양은 적을 지라도 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그 단계만 지나가게 되면 그 후로는 끝없는 노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노력을 하기도 전에, 맛을 알기도 전에 그만두는 사람들, 그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가 늘 부족하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한 입무서를 집필 할 수준에 이르게 되면 상당한 고수가 되거나 이미 초심자 때의 궁금증과 답답했던 부분을 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들의 입문서를 보게 되면 가끔씩 숨이 턱턱 막힌다. 이런 식이다.

 

착각 :  "정말 간단하게 생각하고 넘겼던 부분인데 이건 자세히 설명해야겠어. 내가 이것 때문에 고생했거든."

트루 : 초심자에게는 정말 티끌만큼도 필요없음. 아직 분유를 먹는 아이에게 패스트 푸트의 위험성을 가르침.

착각 : "이건, 너무 쉬운 개념이니까 그냥 설명 안해도 될 거야."

트루 : 알면 쉽지만 모르면 이 세상에 없는 세계임. 그게 초보자임.

착각 :  "나는 이게 뭔지 잘 알고 있으니까, 잘 설명할 자신이 있어."

트루 : 사실은 그냥 쉽다. 초심자도 그냥 이해 할 수 이는데 쓸데없이 길게 설명한다.

 

   그래서 이렇게 하기로 하였다. 전문적인 강의는 할 수 없어도 적어도 초심자 입장에서 어려웠던 개념을 이해 할 때마다 그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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